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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커피 창업, 정말 돈이 될까? (수익 구조, 저가 커피, 생존 전략)

솔직히 저는 카페 사장님들이 손님 많으면 당연히 돈도 많이 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월 매출 2천만 원짜리 카페가 실제로 손에 쥐는 돈이 200만 원 안팎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머릿속이 잠깐 멈췄습니다. 카페 창업이 왜 이렇게 쏟아지는데 왜 이렇게 많이 사라지는지, 그 구조를 직접 들여다봤습니다.월 매출 2천만 원인데 왜 남는 게 없을까 — 수익 구조의 진짜 얼굴제가 처음 이 숫자를 접했을 때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월 매출 2천만 원이면 제법 큰 규모라고 생각했는데, 그 숫자를 뜯어보면 전혀 다른 이야기가 나옵니다.10평 남짓한 카페에서 월 2천만 원을 만들려면 평균 단가를 약 70만 원(평당)으로 맞춰야 합니다. 2천 원짜리 커피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하루에 300잔 이상을 팔아야 가능한 숫..

카테고리 없음 2026. 9. 11. 18:45
마지막 선진국, 대한민국? (중진국 함정, 경제 구조, 성장 한계)

GDP가 오르면 선진국에 가까워진다고 생각하셨나요? 저도 그렇게 믿었습니다. 그런데 1960년 이후 중진국에서 선진국으로 올라선 나라가 전 세계에서 단 13개뿐이라는 숫자를 처음 봤을 때,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경제성장은 선진국의 조건이 아니라, 그 시작점에 불과했습니다.중진국 함정, 왜 숫자가 좋아도 멈추는가중진국 함정(Middle Income Trap)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여기서 중진국 함정이란 1인당 소득이 일정 수준까지 오른 뒤 더 이상 선진국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고 오랫동안 정체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세계은행(World Bank)이 수십 년의 데이터를 분석하며 정리한 개념인데, 저는 처음 이 단어를 접했을 때 그냥 학술적인 표현이겠거니 했습니다. 그런데 데이터를 직접 찾아보니 실제..

카테고리 없음 2026. 9. 11. 16:26
미국은 정말 쇠퇴하는가? (동맹 구조, 미중 경쟁, 한국 전략)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트럼프가 중국에 강경 발언을 쏟아내다가 정상회담 자리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면서 저는 한동안 '도대체 저게 뭐지?'라는 생각을 반복했습니다. 뉴스 하나하나를 따라가다 보면 미국이 친중인지 반중인지도 헷갈릴 지경이었습니다. 그런데 미국 국내 정치(Domestic Politics)와 대외 전략을 함께 들여다보고 나서야 비로소 그 행동이 이해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의 움직임은 대통령 한 명의 기질이 아니라 훨씬 오래된 구조 위에서 작동하고 있었습니다.동맹 구조 — 미국이 진짜 중요하게 보는 나라는 어디인가저도 처음엔 한국이 미국에 꽤 특별한 위치라고 생각했습니다. 주한미군도 있고, 반세기 넘게 이어온 동맹이니까요. 그런데 미국의 동맹 체계를 구조적으로 살펴보면 생각이 조금 ..

카테고리 없음 2026. 9. 11. 13:05
미국 국채 금리, 누가 사줄 것인가 (달러 패권, 스테이블코인, 재정적자)

미국 국채 금리라는 단어를 처음 접했을 때 저는 그냥 '미국 정부가 돈 빌릴 때 이자율'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금리 하나가 우리나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움직이고, 글로벌 투자자들의 자금 흐름을 바꾸고, 심지어 스테이블코인 시장과도 연결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중요한 것은 금리 숫자 자체가 아니라, 미국 국채를 앞으로 누가 계속 사줄 것인가라는 질문이었습니다.달러 패권과 재정적자, 숫자보다 구조를 봐야 했습니다제가 경제 뉴스를 볼 때 가장 힘든 순간이 언제냐면, 숫자가 너무 클 때입니다. 미국 연방정부 부채가 수십조 달러라는 말을 들으면 '도대체 그게 얼마지?'라는 생각부터 드는데, 그 감각이 잘 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관련 내용을 공부하면서 저는 숫자 자체보..

카테고리 없음 2026. 9. 11. 10:01
호르무즈 파병 (배경과 맥락, 비전투 파병, 국익 기준)

솔직히 저는 처음에 호르무즈 파병 얘기를 들었을 때 "또 미국 요청이구나" 하고 가볍게 넘겼습니다. 그런데 내용을 하나씩 뜯어보니 생각보다 훨씬 복잡한 문제였습니다. 특히 '비전투 파병'이라는 표현만 봤을 때와 실제 임무 범위를 들여다봤을 때 느낌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이 글은 그 차이를 정리한 기록입니다.배경과 맥락 — 왜 지금, 왜 호르무즈인가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 사이 약 33km 너비의 좁은 수로입니다. 전 세계 원유 해상 운송량의 약 20%가 이 해협을 통과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출처: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제가 경제 뉴스를 볼 때 국제 유가 흐름을 자주 확인하는데, 그때마다 중동 긴장이 유가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영되는지를 직접 체감해 왔습니다. 그러니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

카테고리 없음 2026. 9. 11. 07:07
JTBC,홈플러스,롯데건설 몰락의 공통점 (성장의 함정, 레버리지, 현금흐름)

솔직히 저는 기업이 망하는 과정이 드라마틱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누군가의 명백한 실수, 혹은 터무니없는 결정이 있을 거라고요. 그런데 JTBC 중앙그룹, 홈플러스, 롯데건설 세 사례를 들여다보고 나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무너지는 기업들에는 이상할 정도로 닮은 지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성장하는 동안 위험도 함께 키웠다는 것이었습니다.성장의 함정 — 잘 나갈 때 심어둔 시한폭탄제가 이 세 사례를 처음 접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 회사들, 사실 꽤 잘하던 곳들 아닌가"였습니다. JTBC의 콘텐츠 자회사 SLL은 2020년에 , 같은 드라마를 연달아 흥행시키며 당시 업계 매출 1위를 기록했습니다. 2021년 매출이 5,588억 원에 달했고, 기업가치는 1조 6천억 원대로 평가받았습니다. 홈..

카테고리 없음 2026. 9. 10. 21:50
나이키 위기 (DTC 전략, 1등의 함정, S&P 100 퇴출)

나이키가 S&P 100 지수에서 퇴출됐습니다. 18년을 버텨온 자리입니다. 솔직히 처음 이 소식을 들었을 때 저는 별로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나이키가 무너진다는 말은 왠지 코카콜라가 편의점에서 팔리지 않는다는 말처럼 비현실적으로 들렸습니다. 그런데 자료를 하나씩 들여다보니, 이건 단순한 지수 조정이 아니었습니다. 한 시대를 지배했던 기업이 왜 이 자리까지 오게 됐는지, 그 이야기가 생각보다 훨씬 가까이 있었습니다.DTC 전략, 처음엔 그게 맞는 말처럼 들렸습니다2020년, 나이키는 새 CEO를 맞이합니다. 베인 앤 컴퍼니 컨설턴트와 eBay CEO를 거친 디지털 전문가 돈 도나호였습니다. 신발 한 켤레 만들어본 적 없는 IT 출신 경영자의 발탁 자체가 이미 신호였는지도 모릅니다.도나호 CEO가 꺼낸 ..

카테고리 없음 2026. 9. 10. 19:57
경제 나락으로 가는 나라들 (산업구조, PF리스크, 국가경쟁력)

코스피가 6,000선을 돌파하고 SK하이닉스·삼성전자가 매일 역대 최고가를 갱신하고 있을 때 저는 솔직히 기분이 묘했습니다. 지수는 역대 최고인데, 제가 보유하던 다른 종목들은 아직도 바닥권이었기 때문입니다. 잘나가는 나라와 망해가는 나라를 가르는 기준이 대체 무엇인지, 최근 여러 나라의 경제 데이터를 들여다보면서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잘 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나라들의 실제 산업구조일본을 두고 전문가들이 '활력이 떨어진 노인'이라고 표현한다는 이야기를 접했을 때, 처음엔 좀 과하다 싶었습니다. 제가 일본 경제를 지켜보면서 느낀 건, 이 나라가 분명히 경쟁력 있는 산업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었거든요. 후공정 반도체 패키징, 이미지 센서, 정밀 소재 같은 분야에서 일본은 아직도 세계 최강입니다. 문제는 이 ..

카테고리 없음 2026. 9. 10. 17:24
엔화 초약세 (금리차, 엔캐리트레이드, 국채시장)

과거의 저는 엔화가 싸다는 걸 처음엔 그냥 '여행 가기 좋은 타이밍'이라고만 받아들였습니다. 몇 년 전 일본 여행을 준비하다가 환전 창구에서 숫자를 보고서야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그때도 '운이 좋다'고만 생각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부끄러운 인식이었습니다. 엔화 약세의 뒤에는 일본 중앙은행의 딜레마, 미국과의 금리 차이, 그리고 1조 2,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국채가 얽혀 있었습니다.금리차, 엔화가 무너진 진짜 이유제가 일본 여행에서 돌아온 뒤 관련 기사를 찾아보기 시작한 건 단순한 호기심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알면 알수록 환율이라는 게 생각보다 훨씬 복잡한 힘의 균형 위에 놓여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핵심은 미국과 일본 사이의 기준금리 격차였습니다. 기준금리란 중앙은행이 시중 은행에 ..

카테고리 없음 2026. 9. 10. 01:04
돌고 돌아 가치투자 입문 (배경, 핵심분석, 실전적용)

차트를 열심히 공부해서 손실을 피할 수 있다면, 왜 세계 최고의 투자자들은 차트를 거의 보지 않을까요. 저도 한때 이 질문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실제로 큰 손실을 맛보고 나서야 비로소 기업의 가치를 보는 눈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레버리지 없이, 내가 이해하는 기업에만 투자한다는 단순한 원칙이 어떻게 수십 년 치 실수를 줄여주는지, 데이터와 사례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차트 투자자가 가치투자로 눈을 돌린 배경저는 투자를 시작했을 때 기업의 재무제표보다 캔들 차트를 먼저 배웠습니다. 지지선과 저항선, 거래량, 이동평균선이 제 투자 판단의 전부였습니다. 기술적 분석(Technical Analysis)이란 과거의 가격과 거래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래 주가의 방향을 예측하는 방법론입..

카테고리 없음 2026. 9. 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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